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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집] 선비 왕을 꾸짖다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상 유명하고 중요한 상소를 골라 해설과 함께 엮었다. 열다섯 살 난 평안도 기생 초월이 백성들의 고통을 보다 못해 시대의 폐단과 임금의 잘못을 생생하게 적어 올린 상소, 어린 임금에게 치국의 방책을 올린 퇴계 이황의 「무진육조소(戊辰六條疏)」나 율곡 이이의 「만언봉사(萬言封事)」를 통해 그들이 민족의 성인으로 추앙받는 이유와 당시의 역사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마지막 부록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일본에 보냈던 사대하는 표(表)와 소(疏), 그리고 국서를 소개한다.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상 유명하고 중요한 상소를 골라 해설과 함께 엮었다. 열다섯 살 난 평안도 기생 초월이 백성들의 고통을 보다 못해 시대의 폐단과 임금의 잘못을 생생하게 적어 올린 상소, 어린 임금에게 치국의 방책을 올린 퇴계 이황의 「무진육조소(戊辰六條疏)」나 율곡 이이의 「만언봉사(萬言封事)」를 통해 그들이 민족의 성인으로 추앙받는 이유와 당시의 역사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마지막 부록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일본에 보냈던 사대하는 표(表)와 소(疏), 그리고 국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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