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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집] 곶감과 수필

한국현대산문선의 첫 번째 책으로 나온 『곶감과 수필』은 동양 고전의 바탕 위에서 우러난 간결하고 절제된 문체로 긴 여운을 남기는 한국 현대 수필문학의 보석이다. 그리고 간결하고 깔밋한 문체에 군더더기가 없고 함축과 여운이 유장하여, 말은 끝났는데 마음속의 울림은 종소리의 파장처럼 쉬 가시지 않는 글들로 가득 찼다. 저자 윤오영은 우리나라의 연암 박지원과 중국의 張岱와 金聖嘆을 사숙, 동양 고전 수필의 깊고 아름다운 세계를 열어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 바탕에서 우러나온 한국적 수필의 진수를 실제 작품을 통해 선보였다. 그러나 그의 수필은 자유로운 산문이다. 자유롭다는 말은 고전문장의 일체의 규격과 제한된 사상에서 탈피하는 것이다. 과거의 문장을 모르고 전통을 계승한 바가 없으며 대가에게 사숙한 바가..
한국현대산문선의 첫 번째 책으로 나온 『곶감과 수필』은 동양 고전의 바탕 위에서 우러난 간결하고 절제된 문체로 긴 여운을 남기는 한국 현대 수필문학의 보석이다. 그리고 간결하고 깔밋한 문체에 군더더기가 없고 함축과 여운이 유장하여, 말은 끝났는데 마음속의 울림은 종소리의 파장처럼 쉬 가시지 않는 글들로 가득 찼다.

저자 윤오영은 우리나라의 연암 박지원과 중국의 張岱와 金聖嘆을 사숙, 동양 고전 수필의 깊고 아름다운 세계를 열어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 바탕에서 우러나온 한국적 수필의 진수를 실제 작품을 통해 선보였다. 그러나 그의 수필은 자유로운 산문이다. 자유롭다는 말은 고전문장의 일체의 규격과 제한된 사상에서 탈피하는 것이다. 과거의 문장을 모르고 전통을 계승한 바가 없으며 대가에게 사숙한 바가 없으면 탈피할 그 무엇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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